메릴 스트립이 같은 역할을 연기해도 항상 다른 이유
🎬 메릴 스트립을 다시 보게 된 날 퇴직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뭔지 아십니까. 그냥 영화를 봤습니다. 아무 계획 없이, 아무 목적 없이. 30년 동안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밤 10시에 잠드는 삶을 살았으니까, 그 반대로 살아보고 싶었던 거죠. 낮에 소파에 누워서 영화 보기. 참 단순한 소원이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좀 흐리고 딱히 나가기도 … 더 읽기
🎬 메릴 스트립을 다시 보게 된 날 퇴직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뭔지 아십니까. 그냥 영화를 봤습니다. 아무 계획 없이, 아무 목적 없이. 30년 동안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밤 10시에 잠드는 삶을 살았으니까, 그 반대로 살아보고 싶었던 거죠. 낮에 소파에 누워서 영화 보기. 참 단순한 소원이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좀 흐리고 딱히 나가기도 … 더 읽기
🎬 케이트 블란쳇이 선택하는 역할의 패턴으로 본 배우의 기준 퇴직하고 나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습니다. 아침에 커피 한 잔 끓여 놓고, 전날 보다 만 영화를 다시 틀어놓는 것입니다. 직장 다닐 때는 그냥 눈으로만 보고 넘겼는데, 요즘은 배우 얼굴을 한참 들여다보게 됩니다. 표정이 어떻게 바뀌는지, 눈빛이 어디를 향하는지. 이런 것들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케이트 블란쳇을 제대로 … 더 읽기